산지 얼마 안된 나이키 바람막이를
다른 옷과 겹쳐놨더니
상표부분이 달라붙으면서
저렇게 빨간 이염? 자국이 생긴거 있죠
(사실은 상표의 나염 부분이 녹아서 붙은거 같아요 )

버릴까말까 고민하며
근 3년간 들고 있었더라죠
이번에 옷 정리하면서
이제 버리려는데 .. ㅎㅎㅎ
지인분이 위에다 페인팅을 하는게 어떻냐며
옷에다 하는 물감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

바로 영감을 받아 질렀답니다

짜라랑 ㅎㅎ
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샀어요
이게 젤 싼편이라서 샀는데
배송료가 3000원 ...
하지만 질렀답니다

이제 시작되었어요 ㅎㅎㅎ
근데 초장부터 벌써
망한 느낌이 .....
근데 이왕 버리는거 그냥 막 해보자 하고

저희집에 키우는 앵무새도 한번 그려봤구요
첨엔 조심스럽더니 막
물감 튀기고 난리 났어요
이미 버린몸 ..
이러면서
그래서...
최종 완성본은


이렇게 되었답니다
달리기를 좋아하는 저라
러너스 하이도 한번 써보구
명언같은?
글귀도 한번 써놓아 보았어요
나름 유니크하게 완성되었지만
실제로 입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

암튼 요리조리 잡다한거 만드는거 좋아하는 저에게
나름의 취미시간이었답니다
집에 못쓰는 의류나
버리기는 아까운 이염된 옷이 있다면
한번 도전해 보세요